음주 단속 ‘불응’ 질주하던 테슬라, 버스 ‘쾅’…20대 남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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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26-06-06 09:29
입력 2026-06-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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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하던 운전자·동승자 숨져
버스 기사·승객 등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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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자료사진.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서울신문 DB
음주단속 자료사진.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서울신문 DB


음주 단속에 불응한 채 차량을 몰고 도주하던 20대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51분쯤 평택시 합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고속버스와 반대편에서 직진하던 테슬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20대 남성 A씨와 동승하고 있던 20대 여성 등 2명이 사망했다.

고속버스 기사와 탑승자 등 6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2.7㎞ 떨어진 지점에서 이어지던 경찰의 음주 단속 과정에서 정차 요구에 불응한 채 도주하다가 황색 점멸등 신호 체계인 사거리를 지나가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제한속도 시속 50㎞ 구간에서 과속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희 기자
세줄 요약
  • 음주 단속 불응 뒤 테슬라 도주
  • 평택 사거리서 고속버스와 충돌
  • 20대 남녀 2명 사망,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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