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선수권 홀인원 상품은 1억원 짜리 전동화 G80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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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수정 2026-06-05 17:59
입력 2026-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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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17번 홀 홀인원 상품, G80 전동화 모델
  • 1억519만원 고가 전기 세단 후원 발표
  • 긴 파3 난도 속 첫 홀인원 주인공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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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  17번 홀(파3) 티박스에 홀인원 상품인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KPGA 제공.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 17번 홀(파3) 티박스에 홀인원 상품인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KPGA 제공.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 골프 대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홀인원 상품으로 1억 원짜리 승용차가 내걸렸다.

대회조직위원회는 4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시작된 대회 17번 홀(파3)에서 처음 홀인원을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품으로 내걸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가격이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전기 세단이며 가격은 1억519만원에 이른다.

홀인원 한방이면 우승 상금 3억2천만원에 30%를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제네시스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KPGA 선수권대회 17번홀 홀인원 부상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한 핵심 파트너 역할을 맡아온 제네시스는 KPGA투어의 간판 대회를 위해 남다른 홀인원 상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최고급 승용차를 내놨다.

홀인원 부상이 걸린 17번홀은 대회 기간에는 205~215야드로 세팅하는 긴 파3홀이다.

그린 바로 앞에 깊이 3m의 깊은 벙커와 페널티 구역이 버티고 있고 그린 좌우와 뒤편에도 벙커가 포진해 있어 모든 선수가 어렵게 여긴다.

2016년부터 에이원CC에서 치러진 KPGA선수권대회에서 17번 홀 홀인원은 2018년 이근호가 딱 한번 기록했다.

당시 홀인원 상품은 제네시스 G70 승용차였다.

KPGA투어 관계자는 “17번홀은 길이와 설계 모두 챔피언십 코스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홀”이라고 설명했다.

17번 홀에서 어떤 선수가 홀인원을 만들어낼 지도 69회째를 맞은 KPGA선수권대회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가 됐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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