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시더 FLNG’ 성공적 진수… “3기 동시 건조는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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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26-06-05 15:31
입력 2026-06-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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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시더 FLNG 진수식 개최, 캐나다 연안 투입 예정
  • 축구장 2.5배 규모 초대형 해양플랜트 설명
  • 거제조선소 FLNG 3기 동시 건조,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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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더(Cedar) FLNG’가 도크 내에서 건조 중인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캐나다 ‘시더(Cedar) FLNG’가 도크 내에서 건조 중인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마트 연안에 투입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FLNG)인 ‘시더 FLNG’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더 FLNG는 육상에서 공급받은 천연가스를 액화·저장·하역하는 연안형 설비로, 선체 넓이가 축구장 2.5배 규모이며 진수 중량은 약 5만t에 이르는 초대형 해양플랜트다.

삼성중공업은 핵심 공정인 2000~7000t 규모의 상부 플랜트 모듈 제작과 탑재, LNG 화물창 작업 등을 거쳐 시운전을 마친 뒤 오는 2028년 상반기 최종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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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시더FLNG 진수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동현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 스튜어트 테일러 펨비나 파이프라인 수석 상임고문, 브렛 베이커 블랙&비치 프로젝트 디렉터. 삼성중공업 제공
참석자들이 시더FLNG 진수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동현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 스튜어트 테일러 펨비나 파이프라인 수석 상임고문, 브렛 베이커 블랙&비치 프로젝트 디렉터.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ZLNG’, 이탈리아 ENI ‘코랄 노르트 FLNG’, 캐나다 ‘시더 FLNG’ 등 대형 FLNG 3기가 동시에 건조된다. 대형 FLNG 3기가 동시에 건조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삼성중공업은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은 설계·구매·생산 등 전 부문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허브(S-EDH) 기반에 3X(DX-AX-RX), 디지털·인공지능(AI)·로봇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공정 최적화와 설계·생산 자동화등을 실현하며 복잡한 해양플랜트 공정의 표준화와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정착해 FLNG 건조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시더 FLNG의 성공적 진수와 세계 최초 FLNG 3기 동시 건조는 삼성중공업 스마트 조선소 혁신의 성과”라며 “미래형 스마트 조선소 고도화를 통해 FLNG 양산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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