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몽골 고위급 연쇄 회동…“남북몽 3자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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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기자
수정 2026-06-05 09:57
입력 2026-06-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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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몽골 고위급 연쇄 회동, 평화공존 지지 요청
  • 남북몽 3자 협력 방안 모색, 몽골 최적 파트너 강조
  • 희토류·보건의료·방문 편의 등 현안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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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4일 제11차 울란바타르 동북아 안보 대화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4일 제11차 울란바타르 동북아 안보 대화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제11차 울란바타르 동북아 안보 대화에 참석차 몽골을 방문 중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등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5일 “정 장관은 울란바타르 대화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을 만난 계기에 한반도 평화공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며 “‘대화는 선, 대결은 악’이라며 평화를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오호나 후렐수호 대통령을 비롯해 바트뭉흐 바트체첵 외교부 장관, 한몽 친선협회 소속 몽골 의회 의 등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오호나 후렐수호 대통령은 정 장관이 첫 해외 장관급 인사로 올란바타르 대화에 참석해 위상을 높여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또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정 장관은 “남북 모두와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몽골은 한반도·동북아 평화공존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앞으로 형제애를 바탕으로 남·북·몽 3자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또 양측은 상호 방문 편의 증진, 희토류 탐사·개발, 보건의료 분야협력 확대, 몽골 여성정치 참여 증진을 위한 공적 개발원조 등 양국 간 현안에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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