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5표차 역전’ 한동훈, 부산북갑 당선…“보수 재건”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6-04 02:57
입력 2026-06-0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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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부산북갑 재보선 한동훈 무소속 후보 당선
-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1425표차 역전 승리
- 보수 재건·부산 발전 약속과 감사 인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북갑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로 하 후보(41.24%)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 후보는 3만 4920표를 얻어 하 후보(3만 3495표)를 1425표차로 앞섰다.
부산북갑은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및 예측조사에서 상반된 결과가 나오며 예측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방송3사는 하 후보가 한 후보를 1%포인트차로 앞설 것으로 전망한 반면, JTBC는 한 후보가 10.5%포인트차로 하 후보를 누를 것으로 내다봤다.
개표가 시작된 뒤 하 후보가 한 후보를 크게 앞섰지만, 개표가 75.21%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한 후보는 하 후보와의 격차를 350표차로 좁혔다.
이어 발표된 중간 집계에서 하 후보를 578표차로 역전한 데 이어 격차를 벌렸다.
한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4일 오전 2시쯤 “역사적 승리로 부산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할 수 있도록 밀어준 위대한 부산 북구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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