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관위, 4일 0시 위원회 소집…투표지 부족 사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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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6-04 00:02
입력 2026-06-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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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서울 14개 투표소 용지 부족 사태 발생
  • 선관위, 4일 0시 긴급 위원회 소집 발표
  • 대기 유권자 투표 허용, 현장 항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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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6.6.3 이지훈 기자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6.6.3 이지훈 기자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14개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오전 12시에 긴급 위원회를 소집한다.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등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소로 용지를 긴급 이송하는 한편,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기더라도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만 대기하던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선관위에 불신을 드러내며 강하게 항의해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허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경기 과천시 선관위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고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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