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림연구원-호남권생물자원관, 그린바이오 상용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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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6-03 11:24
입력 2026-06-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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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야생생물자원 그린바이오 상용화 협약
  • 기능성 발굴·제품화·증식기술 공동 추진
  • 원료 국산화로 생물주권·지역경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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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전남도 산림연구원이 3일 야생생물자원의 유용가치 발굴과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 소재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전남도 산림연구원이 3일 야생생물자원의 유용가치 발굴과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 소재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도 산림연구원과 야생생물자원의 유용 가치를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 소재로 상용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섬, 연안, 산림 등 전남 지역의 풍부한 야생생물자원을 바이오 산업과 연계해 국산 원료 기반의 그린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한 연구 협력을 넘어, 양 기관은 실질적인 ‘산업화’ 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도서·연안·산림 야생생물자원의 기능성 발굴 ▲그린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제품화 추진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표준 재배법 및 대량 증식 기술 개발 등 전 방위적인 협업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갈수록 강화되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협약 등 환경 변화 속에서 ‘생물 주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원료 국산화를 통해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 성과가 상아탑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과 지역 사회로 환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로 다른 영역의 전문 연구기관이 결합하는 만큼, 기존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 발굴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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