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명암탑 확 달라진다...리모델링 2027년 7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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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6-02 12:48
입력 2026-06-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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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암관망탑,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착수
  • 194억원 투입, 2027년 7월 준공 목표
  • 가족쉼터·청년창업존·정원시설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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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조감도. 청주시 제공.
청주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조감도. 청주시 제공.


장기간 방치됐던 청주 명암관망탑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상당구 용담동 명암유원지 내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됐다.

총 사업비는 194억원이며 2027년 7월 준공이 목표다.

8138㎡ 부지에 조성된 명암관망탑은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연면적 7204.29㎡)다.

리모델링 대상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3개 층이다. 지하 2층에는 가족쉼터, 팝업스토어, 오픈스테이지, 지하 1층에는 청년외식창업존(식당가), 청년놀이공간, 주민여가시설, 전시실, 전망데크길, 지상 1층에는 실외정원, 정원문화센터가 각각 들어선다.

지상 2층부터 13층까지의 타워부는 안전 문제로 내부 공간을 활용하지 않고 외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시는 미디어 아트 등을 검토했지만 빛공해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아래쪽에서 건물 상층부를 비추는 업라이트 조명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명암관망탑은 명암유원지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립돼 2004년 1월 청주시에 기부채납됐다. 20년 동안의 무상사용 허가 기간이 2023년 6월 끝나면서 소유권이 시로 넘아왔다.

리모델링을 결정한 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4월 남영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실내외 철거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공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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