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앞바다에 ‘물고기 아파트’ 1300개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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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5-29 13:00
입력 2026-05-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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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군산·부안 해역 인공어초 1300개 추가 조성
  • 104ha 대상, 23억원 투입해 9월 투하 예정
  • 최근 5년 설치 해역 어획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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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어초. 전북도 제공
인공어초.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군산과 부안 해역에 인공어초를 추가 설치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군산 횡경도․비안도와 부안 위도 해역 104ha에 사각형 인공어초 1300개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육상 제작이 마무리되는대로 오는 9월 바지선과 크레인을 활용해 바다에 투하할 예정이다.

‘물고기 집’으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바닷속에 설치하는 인공 구조물이다.

물고기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유속을 완화하고 해조류와 플랑크톤 형성을 유도해 수산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기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도는 지난 1973년부터 인공어초 설치사업을 시작해 현재 도내 연안 해역 1만 8299ha에 총 7만 6949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했다.

전체 대상 해역의 54.4%에 대한 조성을 완료했다.

도가 매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어획 효과와 부착생물 조사, 어초 상태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최근 5년간 인공어초 설치 해역의 어획량은 미설치 해역보다 평균 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인공어초 설치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대표적인 수산정책”이라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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