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선택한 단체장은 누굴까?…전북 청소년 모의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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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5-28 16:02
입력 2026-05-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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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전북 청소년 1만 명 모의투표 참여 목표
  • 도지사·교육감·시장 후보 실제 선거처럼 투표
  • 청소년 정책협약·당선증 전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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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는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 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본부 제공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는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 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본부 제공


전북 청소년들은 어떤 단체장과 교육감을 원할까?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 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청소년 1만 모의투표 참여’를 목표로 한 이번 참정권 활동은 만 16세 참정권 확대를 촉구해온 인후청소년센터(전주YMCA) 등 전북 지역 40여 개 청소년·시민단체와 청소년수련시설로 구성된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가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이번 모의투표에서 실제 지방선거와 동일하게 도지사·교육감·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한다.

본부는 5월 30일 인후청소년센터에서 사전 모의투표소를 운영하고, 본 선거일인 6월 3일에는 전주중앙살림광장에 현장 투표소를 설치해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부는 이번 모의투표를 위해 지난 3월 21일 인후청소년센터에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들과 ‘청소년 정책협약식’을 열고 민주시민교육,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청소년 참여 자치 확대 등 9대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이후 4월 18일에 출범식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하고 지난 26일 오전 전주 덕진구 온고을중학교에서 모의투표를 시작했다.

본부는 이번 모의투표를 통해 청소년들이 선택한 시장·도지사·교육감 당선 대상자에게 ‘청소년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청소년 모의투표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민주시민 참여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지역사회에 전달되고 청소년 정책 참여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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