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천둥·번개 동반 비…남부·제주 폭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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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훈 기자
수정 2026-05-25 17:15
입력 2026-05-25 17:15

출근길 전국 확대…교통안전·시설물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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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 하루 최고 311㎜ 폭우가 쏟아진 지난해 7월 17일 침수된 광주 북구청 앞 도로 위로 한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광주지역에 하루 최고 311㎜ 폭우가 쏟아진 지난해 7월 17일 침수된 광주 북구청 앞 도로 위로 한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화요일인 26일 전국에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진다.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새벽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도·충청권·전북·대구·경북에서 20~8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도(북부 제외)에는 50~100㎜의 무더기 비가 예보됐다. 특히 지리산 부근과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 등에 150㎜ 이상, 제주도 산지는 250㎜가 넘는 폭우가 기록될 전망이다.

단시간 강한 비가 집중되는 만큼 침수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시간당 최대 강수 강도는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경남 남해안·제주도 산지에서 시간당 50㎜에 달한다. 강풍도 동반돼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미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는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 전남 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 등지에는 시속 70㎞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며 강풍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수요일인 27일은 남부지방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전 중 비가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소폭 오르겠다.

김임훈 기자
세줄 요약
  • 전국 확대되는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예보
  • 남부·제주 중심 시간당 50㎜ 안팎 폭우 우려
  • 출근길 교통안전·침수·시설물 피해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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