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김태흠 선거벽보 누락…선관위 “후보자·정당·유권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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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5-24 17:34
입력 2026-05-24 17:34
세줄 요약
  • 천안 불당2동 선거벽보 김태흠 후보 누락
  • 충남선관위 후보자·정당·유권자 공식 사과
  • 외부용역 작업 실수, 현장 철거 후 재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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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설치된 선거벽보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빠져 있다. 김 후보 캠프 제고
2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설치된 선거벽보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빠져 있다. 김 후보 캠프 제고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 일원에 설치된 선거벽보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누락한 사실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충남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 일원에 첩부된 선거벽보에서 특정 후보자 선거벽보가 누락된 채 첩부된 사안에 대해 해당 후보자 및 정당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벽보 첩부 업무를 외부용역 업체에 위탁·진행하는 과정에서, 위탁업체가 선거벽보를 비닐벽보판에 넣는 과정에서 작업자의 실수로 김태흠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누락, 지난 22일 오후 9시쯤 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23일 오후 12시 15분쯤 후보자 측 민원을 접수한 후, 당일 12시 28분경 공정선거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선거벽보를 철거했다.

이후 외부용역 업체를 통해 1시간 15분 만에 선거벽보를 다시 첩부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벽보는 법정 선거운동 홍보물로서 철저히 관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부실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선거관리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김태흠 후보자, 국민의힘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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