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튜터와 예습하고 원어민이 마무리”…윤선생, 영어회화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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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수정 2026-05-22 17:47
입력 2026-05-22 17:47

네오사피엔스와 협약…화상영어 ‘튜잇’에 AI 튜터 탑재
학생 답 막히면 힌트·칭찬 제공…윤선생식 노하우 구현
700종 캐릭터 보이스·감정 표현 기술 적용…7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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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 윤선생 공동대표(왼쪽)와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에서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선생은 네오사피엔스의 대화형 AI 솔루션을 결합한 AI 튜터 영어 학습 서비스를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다. 윤선생 제공
윤수 윤선생 공동대표(왼쪽)와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에서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선생은 네오사피엔스의 대화형 AI 솔루션을 결합한 AI 튜터 영어 학습 서비스를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다. 윤선생 제공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대화형 AI 기반 영어 학습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전 AI와 먼저 대화 연습을 하는 ‘AI 튜터’ 기능을 도입해 학습 효과와 몰입도를 높다는 전략이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윤선생은 최근 대화형 AI 기업 ‘네오사피엔스’와 AI 튜터 영어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윤선생의 원어민 화상 영어 서비스 ‘튜잇(Tuit)’에 네오사피엔스의 대화형 AI 솔루션 ‘네오나 에이전트(Neona Agents)’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AI 튜터는 음성 기반 대화 형태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원어민 화상 수업 전 5~10분 동안 AI 튜터와 교재 내용을 바탕으로 예습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 윤선생은 이를 통해 학습자가 실제 외국인 튜터와의 수업에 보다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튜터에는 윤선생이 파일럿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원어민 수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방식이 적용됐다. 학생이 답변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단계별 힌트를 제공하고, 칭찬 중심 피드백을 통해 학습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감정을 실시간 음성에 반영하는 ‘스마트 이모션(Smart Emotion)’ 기술과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칭찬과 격려 표현을 보다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또 700종 이상의 캐릭터 보이스를 제공해 학습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튜잇’은 윤선생 학습 회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수업을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AI 튜터 기능을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윤수 윤선생 공동대표는 “이번 AI 튜터에는 윤선생의 영어 교육 노하우와 원어민 수업 데이터가 그대로 담길 것”이라며 “학습자들이 원어민 화상 수업에 더욱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자체 기술로 구현한 대화형 음성 AI가 화상영어 학습 환경에 도입되는 사례”라며 “교육·고객센터·미디어 등 음성 대화 수요가 높은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가현 기자
세줄 요약
  • 윤선생, 네오사피엔스와 AI 튜터 협약 체결
  • 원어민 화상영어 전 음성 예습 대화 도입
  • 7월 정식 출시 목표, 몰입도·자신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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