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도 중…전쟁 발발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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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기자
수정 2026-05-20 15:04
입력 2026-05-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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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나무호 예인 오늘 시작
HMM 나무호 예인 오늘 시작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화재가 발생했던 HMM 운용 화물선 나무호
HMM 제공


한국 국적의 대형 유조선 한척이 이란 당국과 협의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고 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지난 19일 새벽 카타르 인근 해역에서 운항을 개시해 이날 중 오만만을 통과할 예정이다. 선박 추적 사이트 등에 따르면 해당 유조선은 서울에 본사를 둔 HMM의 유니버설 위너호로 도착지는 울산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유니버설 위너호가 쿠웨이트산 원유를 선적했으며 이날 오전 이란 라라크섬 남쪽 이란이 승인한 호르무즈 해협 통과 항로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만약 유니버설 워너호가 통과에 성공한다면 한국 유조선으로서는 최초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유조선 3척이 이곳을 지나면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의 대형 유조선 통항량이 가장 많은 날로 기록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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