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한반도 비핵화’ 목표 유지 동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5-18 01:47
입력 2026-05-18 00:20
세줄 요약
  • 미중 정상, 한반도 비핵화 목표 유지 동의
  • 그리어 대표, 정상회담 성과 팩트시트 예고
  • 호르무즈 해협 개방·안전 원칙도 확인
이미지 확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5일 중국 베이징의 중난하이(中南海·중남해) 정원 방문을 마치고 떠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5.15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5일 중국 베이징의 중난하이(中南海·중남해) 정원 방문을 마치고 떠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5.15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15일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유지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미국 측 정상회담 배석자가 밝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7일(현지시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는 비판에 어떻게 답변하겠나. 가장 구체적인 성과는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을 받고 “몇 가지 항목이 있다고 말하겠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며칠 내 ‘팩트시트’가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이 중 일부는 정말 외교 정책에 연관된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 유지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 톈탄(天壇·천단)의 상장직언 기념물 기년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14 백악관 제공 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 톈탄(天壇·천단)의 상장직언 기념물 기년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14 백악관 제공 UPI 연합뉴스


그리어 대표는 또 “두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이 통행료 없이 개방되고 안전해져야 한다는 것을 원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핵무력을 점점 고도화하는 동시에 비핵화를 전면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중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 유지에 동의한 것은 국제사회에서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는 북한의 야심을 용인할 수 없다는 원칙에 공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미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기로 했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