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발자 채용시험 파격 변화…AI 도움 허용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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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6-05-08 16:11
입력 2026-05-08 16:11
세줄 요약
  • 개발자 면접에 AI 사용 허용 시범 도입
  • 코드 이해·디버깅·최적화 능력 함께 평가
  • 프롬프트 구성과 결과물 수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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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구글이 개발자 채용 시험에서 지원자들이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구글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지원자들이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채용 면접 절차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내부 문서를 입수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코드 이해’ 평가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기존 코드 데이터베이스(DB)를 읽고, 디버깅(오류 수정)하고, 최적화해야 한다.

면접관들은 지원자가 AI에 지시하는 명령어인 ‘프롬프트’를 잘 구성했는지를 비롯해 결과물의 수준과 디버깅 기술 등을 평가하게 된다.

지원자들이 사용하게 되는 AI 도구는 구글의 자체 모델인 제미나이가 될 전망이다.

구글은 이러한 절차가 ‘인간 주도, AI 보조’라는 생성 AI 시대 업무 흐름을 더욱 잘 반영하는 조치라고 보고 있다.

구글은 미국 내 일부 팀을 대상으로 초급·중급 직급에 이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며, 결과가 성공적이면 회사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옹 구글 채용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기 위해 면접 절차를 상시 개선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맞춰 SW 엔지니어링 면접에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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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새로운 채용 절차에서 지원자가 AI 도구로 수행해야 하는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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