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투어 ‘톱10 기계‘ 변신…캐딜락 챔피언십 공동4위로 톱10 진입 부문 공동1위
권훈 기자
수정 2026-05-04 08:43
입력 2026-05-04 08:43
세줄 요약
- 김시우, 캐딜락 챔피언십 공동4위로 톱10 진입
- 시즌 6번째 톱10, PGA투어 최다 공동1위
- 세계랭킹 20위로 개인 최고 순위 경신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애서 최고 성능 톱10 머신으로 변신했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끝에 공동4위(11언더파 277타)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들어 6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시즌 PGA투어 최다 톱10 진입 공동1위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김시우와 함께 6번 톱10 진입으로 이 부문 공동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들어 3번 우승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도 톱10 진입은 김시우보다 하나 적은 5번이다.
다만 김시우는 우승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총상금 2000만 달러의 시그니처 이벤트인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김시우는 82만6666달러(약 12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시우는 대회 종료 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0위에 올라 개인 최고 순위를 또 한번 경신했다. 김시우는 지난주 25위였다.
우승은 캐머런 영(미국)에 돌아갔다.
4언더파 68타를 친 영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영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일궜다. 통산 3승째다.
그는 이날 2번 홀(파4) 페어웨이에서 공이 살짝 움직인 사실을 자진신고해서 1벌타를 받고도 파를 지켰다.
영은 세계랭킹에서도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13언더파 275타를 친 셰플러가 2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3개 대회 연속 준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공동65위(2오버파 290타)에 그쳤다.
이날 경기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문해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회가 열린 코스는 소유주이기도 하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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