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ITOP 포럼 실무회의… 제주, 세계 섬 관광외교 중심으로

강동삼 기자
수정 2026-05-03 15:20
입력 2026-05-03 15:20
8개 회원 지역 실무자 15명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한자리
10월말 ITOP 포럼 비전 선언 등 윤곽
평화의 섬 제주도가 세계 섬 지역 관광협력의 중심 무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7~8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2026 국제섬관광정책포럼(ITOP Forum)’ 실무회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를 비롯해 발리, 오키나와, 잔지바르, 푸켓, 페낭, 스리랑카 남부주, 세부 등 8개 회원 지역 실무자 15명이 참석한다. 하이난과 하와이는 온라인으로 함께한다.
핵심 의제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27회 ITOP 포럼 준비와 ‘ITOP 2.0 비전’ 수립이다. 회원 지역 간 지속가능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행사 산업 네트워크 구축, UN Tourism 협력 방안, 신규 회원 확대 문제도 논의한다.
특히 올해 10월 28~30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7회 ITOP 포럼의 비전 선언과 리더 원탁회의, 세부 행사 운영 계획도 이번 회의에서 사실상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ITOP 포럼은 세계 주요 섬 지역이 관광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국제 협의체로, 제주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제주형 지속가능 관광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ITOP 포럼은 섬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글로벌 관광정책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UN Tourism와 협력을 강화해 제주가 지속가능 관광의 국제 표준을 이끄는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세줄 요약
- 제주, 7~8일 ITOP 포럼 실무회의 개최
- 8개 회원 지역 참석, 온라인 참여도 병행
- 10월 제주 포럼 비전·운영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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