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1만원 벌 때 비정규직 6500원 벌었다…더 벌어진 ‘임금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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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수정 2026-04-30 12:01
입력 2026-04-30 12:01

2023년 이후 2년 연속 격차 심화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임금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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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직장인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같은 시간을 일해도 정규직 노동자가 1만원을 벌 때 비정규직 노동자는 6500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사이 임금 격차는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더욱 벌어졌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6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2만 5839원으로 전년(2만 5156원) 대비 2.7% 증가했다.

정규직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은 2만 8599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나 비정규직은 1만 8635원으로 1.3% 증가하면서 둘 사이 격차 전년보다 더 벌어졌다.

2024년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 대비 66.4%였으나 지난해는 65.2%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비정규직 임금이 정규직 대비 70.9%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다.

임금은 사업장 규모에서도 갈렸다. 300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2만 3098원)는 300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4만 300원)에 비해 임금이 57.3% 수준이었다.

성별 격차도 여전했다. 남성의 시간당 임금은 2만 9411원인데 반해 여성은 2만 1164원으로 여성이 남성 임금의 72% 수준이었다.

세종 김우진 기자
세줄 요약
  • 정규직·비정규직 시간당 임금 격차 확대
  • 비정규직, 정규직의 65.2% 수준 기록
  • 사업장 규모·성별 임금 차이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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