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쓰레기봉투 재고 충분한데 과장…엄격 지도·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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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림 기자
수정 2026-03-31 10:24
입력 2026-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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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31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31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에 대해 “대응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데 아주 지엽적인 부분에서 일부 문제가 과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실제로 보면 (종량제 봉투) 재고가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지자체의 준비가 부족해 문제가 생기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야 한다”며 “지방정부에 대해 좀 더 엄격하게 지도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란 전쟁이 촉발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서는 “통상적이고 관행적인 대응이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입법도 추진하고, 우리가 가진 권한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긴급할 경우에는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경제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긴급재정경제명령은 국가 비상사태 시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 없이 법률의 효력을 갖는 명령을 내리는 권한으로, 지난 1993년 금융실명제 실시 당시 발동된 바 있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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