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달러 장중 1528원 터치… 신현송 “현 환율 크게 우려 안 해”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3-31 10:10
입력 2026-03-31 09:46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환율이 높은 상황에 대외 리스크를 우려하지만, 현재 달러 유동성이 풍부해 환율 수준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현재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은 중동 사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동 상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정책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긴축적 통화 정책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에 대해선 “매파인지 비둘기파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519.9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 9시 22분 기준 1528.2원까지 치솟아 1530원선을 눈앞에 뒀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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