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공천… 정청래 “필승 카드”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3-05 14:24
입력 2026-03-05 13:42
더불어민주당은 5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단수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 공천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정부의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5극 3특 시대의 경상남도를 이끌 적임자로 김 후보가 매우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대표는 당 상징색인 파란색 점퍼를 김 후보에게 직접 입혀주며 축하했다.
정 대표는 “(단수공천) 1호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2호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이어 경남지사 후보로 김 후보가 공천을 확정 짓고 출전한다”며 “모두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란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한 필승 카드”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김 후보는 누구보다 경남 경제발전, 미래 산업 육성에 있어 많이 준비된 최적 최상의 후보”라며 “참여정부 마지막 비서관으로, 누구보다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잘 알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 참된 정치인”이라고 추켜세웠다.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특히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방 주도 시대를 여는 중요한 시험대”라며 “지난 8개월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지방 주도 성장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설계도와 추진체계를 만들었고, 이제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해 성과로 만들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아울러 “도지사직을 끝까지 다하지 못한 송구한 마음, 경남도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한다는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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