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AI 등 중견기업 R&D에 655억 투입”… 전년比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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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26-02-02 11:55
입력 2026-02-02 11:55

지역 전용 트랙, 4년간 최대 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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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기자실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부가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과 지역 균형 발전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중견기업 연구개발(R&D)에 65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일 올해 중견기업 R&D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548억원)보다 20% 늘린 655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에 방점을 둬 신규 과제의 60% 이상을 지역 중견기업에 지원하고, M.AX 등 AI 융합 관련 과제는 평가지표 조정을 통해 우대한다.

우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올해 신규 10개 과제 중 6개를 지역 전용 트랙으로 할당했다. 지역전용 트랙 지원 한도는 4년간 최대 50억원으로, 자유경쟁 트랙(40억원)보다 10억원 더 높게 책정해 혜택을 강화했다.

중견·중소기업이 공동으로 R&D 성과를 공유하는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은 신규 15개 과제 중 10개를 지역 트랙에 배정했다. 과제당 지원 한도는 트랙 구분 없이 3년간 39억 원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www.motir.go.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한국중견기업연합회(www.fomek.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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