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전북 고창으로 확산…1만 8000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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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2-02 09:34
입력 2026-02-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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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자료사진.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자료사진.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북에서도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고창군의 한 양돈농장 폐사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전북 첫 발생이며 전국 다섯 번째다.

도는 해당 농장의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만 8000마리는 모두 살처분했다.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10개 농가 4만 2000마리의 이동 제한하고 집중 소독, 정밀검사 등 확산 차단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양돈농가는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오염원 유입 차단이 중요하고 소독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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