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짠, KLPGA 드림 윈터투어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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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수정 2026-02-01 19:58
입력 2026-02-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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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드림 윈터투어 2차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짜라위 분짠. 태국인으로 미국에서도 활동했던 분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KLPGA투어에서 뛴다. KLPGA 제공.
KLPGA 드림 윈터투어 2차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짜라위 분짠. 태국인으로 미국에서도 활동했던 분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KLPGA투어에서 뛴다.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년째 뛰는 태국의 짜라위 분짠(27)이 KLPGA 드림 윈터투어 2차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총상금 6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분짠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프림 프라찬나콘(태국)과 김서윤이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인 엡손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에서 활동하던 분짠은 KLPGA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KLPGA투어에 뛰어 든 작년에 상금랭킹 92위에 그쳤지만 시드전을 거쳐 내년 출전권을 다시 따냈다.

분짠은 “2025년은 힘들었지만 많은 점을 배웠다. 비오고 춥고 더운 다양한 날씨 속에서도 내 플레이를 하는 방법을 터득했는데, 이 경험이 이번 대회에서 많이 도움됐다. 이번 시즌에 맞을 두번째 한국 무대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KLPGA 드림 윈터투어는 KLPGA 2부인 드림투어 선수들에게 겨울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실전 감각과 해외 코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GLF와 함께 마련한 미니 투어다.

지난해 12월 치른 대만 모바일 레이디스 오픈 , 이번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그리고 다음달 열리는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등 3차례 대회로 구성됐다.

1차전 대만 모바일 레이디스 오픈 챔피언 빳차라쭈딴 콩끄라판(태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태국 선수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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