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자동차·상호관세 15→25% 인상…국회가 비준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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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1-27 13:54
입력 2026-01-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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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산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 등에 부과하는 관세를 15%에서 25%로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과 10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무역 협정을 한국 국회가 이행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역 협정은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각 협정에서 합의한 내용에 따라 신속하게 관세를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무역 상대국들도 똑같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가 미국과의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 나는 2025년 7월 30일 양국 모두에 유리한 훌륭한 협정을 맺었고, 10월 29일 내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 조건을 재확인했다”며 “그런데 왜 한국 국회는 이를 승인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한국 국회가 역사적인 무역 협정을 통과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그들의 특권이기도 하지만, 나는 이제 한국산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 그리고 모든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선언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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