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서 근육질 가수와 ‘민망한 춤’ 춘 트럼프 며느리…SNS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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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1-20 23:00
입력 2026-01-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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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이집트 배우 겸 가수 모하메드 라마단과 함께 춤추는 모습. 이 영상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었다. 모하메드 라마단 인스타그램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이집트 배우 겸 가수 모하메드 라마단과 함께 춤추는 모습. 이 영상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었다. 모하메드 라마단 인스타그램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43)가 골프장에서 찍은 뮤직비디오 속 ‘민망한 춤’ 장면으로 온라인에서 비난받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불과 몇 달 전 노래 실력으로 조롱받았던 그녀가 이번엔 이집트 유명 가수와 함께 춘 춤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9월 촬영된 영상에는 라라 트럼프가 마이애미에 있는 시아버지 소유 골프장인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이집트 배우 겸 가수 모하메드 라마단(37)과 춤추는 모습이 담겼다.

라마단이 공개한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는 그가 라라 트럼프에게 자신의 대표적인 춤인 ‘타이거 댄스’를 가르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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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라마단 인스타그램 캡처
모하메드 라마단 인스타그램 캡처


두 사람이 협업해 만든 ‘사-사’(Sah-Sah)라는 제목의 곡은 오는 23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통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수 음악 운동 ‘메이크 뮤직 라이트’(Make Music Righ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단체 웹사이트는 “음악이 사람들의 생각을 형성하는 역할에 대해 미국인을 일깨우고, 전통적 가치를 지키며 미국 사회를 발전시키는 음악 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비영리 교육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라라 트럼프가 춤추는 장면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엑스(X) 한 사용자는 “라라 트럼프가 노래하는 것보다 더 나쁜 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틀렸다”며 그녀의 춤을 혹평했다. 다른 사용자는 “스스로 왜 부끄러워하지 않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게 인공지능(AI)로 만든 영상이길 간절히 기도한 적은 처음”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라라 트럼프는 2023년 톰 페티의 ‘아이 원트 백 다운’ 커버곡을 발표했다가 온라인에서 비판받았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래퍼 프렌치 몬타나와 ‘노 데이즈 오프’로 협업하고, 앨범 ‘저스트 라라’를 발표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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