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양치승, 깜짝 근황…헬스장 접고 회사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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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1-13 15:16
입력 2026-01-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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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캡처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캡처


연예인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양치승이 헬스장 폐업 이후 회사원이 된 근황을 전했다.

양치승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에 “26년 새로운 시작. 이제 대표가 아닌 회사원으로”라는 글과 함께 명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그가 운영하던 헬스장에서 기구와 집기를 정리해 짐을 싸는 모습이 담겼다. 헬스장을 돌아보는 그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양치승은 게시글을 통해 새로운 직장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우리 업체는 사업 경력 17년 된 회사로 전국 아파트, 상가, 건물, 오피스텔 전문 용역 관리 업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 경비, 옥외 광고, 전광판은 물론 아파트 커뮤니티에 대한 모든 관리가 가능하다”며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치승 상무에게 연락 달라”며 명함을 함께 공개했다.

양치승은 2019년 서울 강남구에서 헬스장을 오픈했다.

그러나 운영 3년여 만에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

해당 건물은 민간 사업자가 20년간 사용한 뒤 구청에 기부하기로 한 공공 부지였는데, 양치승은 계약 당시 이런 사실을 안내받지 못했다고 한다.

양치승은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고, 역으로 공유 재산 무단 점유자로 고발당하는 처지가 됐다.

이에 양치승이 입은 피해만 약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그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불러 사회 기반시설에서 발생 중인 전세 사기 피해 사례를 청취하기도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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