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500톤급 화물선박 신안 ‘천사대교’ 교각 접촉 사고…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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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기자
수정 2026-01-11 12:19
입력 2026-01-11 12:19

11일 오전 6시 46분쯤, 2천 500톤급 화물선 ‘천사대교’ 접촉
팔라우선적 화물선 우현 중앙부 폭 3m·높이 1.5m 파공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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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6시 46분쯤 전남 목포를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2천 500톤급 팔라우선적 화물선(베트남 국적, 총 13명 승선)이 신안군 천사대교 교각을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댜.(목포해경 제공)
11일 오전 6시 46분쯤 전남 목포를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2천 500톤급 팔라우선적 화물선(베트남 국적, 총 13명 승선)이 신안군 천사대교 교각을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댜.(목포해경 제공)


목포해양경찰은 11일 오전 6시 46분쯤 전남 목포를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2500톤급 팔라우 선적 화물선(베트남 국적, 총 13명 승선)이 신안군 천사대교 교각을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 등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는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목포광역VTS)가 천사대교 인근 항로에서 항해 코스를 급변침한 선박을 발견하고 확인한 결과, 해당 선박이 천사대교 교각을 접촉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목포해경 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화물선 우현 중앙부에 폭 약 3m, 높이 약 1.5m의 파공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경이 기관장을 대동해 선박 내부를 확인한 결과 침수 등 직접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이 화물선 선장과 항해사, 타수 등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선박은 현재 묘박지로 자력 이동해 정박 중이다.



해경은 사고 화물선과 천사대교 교각에 접촉흔 등을 확인했으며, 수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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