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매출총액 2085조원…종사자 79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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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수정 2026-01-09 09:55
입력 2026-01-09 09:55

중기부, 2024년 중소기업 실태조사
도소매업·제조업 매출 가장 높아
50세 이상 경영자가 7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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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지난 2024년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액이 2085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792만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준 중소기업실태조사’를 9일 발표했다. 조사는 매년 진행되지만 기존엔 매출액 4억원 초과 기업이 기준이라 대상에 소상공인이 혼재되어있었다. 이번 조사부터는 소상공인을 제외한 중소기업만 대상이다.

매출액은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649조원(31.1%)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매출이 638조원(30.6%)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사자 수로는 제조업이 193만 1000명(24.4%)으로 도소매업 100만 7000명(12.7%)보다 많다.

중소기업의 평균 업력은 14.3년이며 업력 분포는 ‘10년 이상’이 전체의 60.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5년 미만’은 12.9%로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영자는 50대가 대부분이었다. 경영자 평균 연령은 55세로, ‘50세 이상’이 전체 경영자의 70.2%였고 ‘40대 미만’은 4.9%에 그쳤다.

연구개발을 하는 중소기업은 15.1% 수준으로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8조 5000억원(51.7%), 정보통신업 3조 4000억원(20.7%) 순으로 두 업종에 연구개발비가 집중됐다.

다른 기업으로부터 일정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수급기업은 전체의 16.7%였다. 이들의 매출총액은 584조원이었다. 위탁기업과의 거래를 통한 매출액은 393조원으로 위탁기업 의존도는 67.3%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지원과 제도 보완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 김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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