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노르웨이, 어리석게도 내게 노벨평화상 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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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1-08 17:24
입력 2026-0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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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의원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의원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이 불발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뒤끝 푸념이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광팬들에게 말하겠지만, 그들 대부분은 (국방비를) 지불하지 않아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미국은 어리석게도 그들을 위해 비용을 대고 있었다”며 “나는 정중하게 그들이 GDP의 5%까지 내도록 했고, 그들은 즉시 지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러시아는 지금 우크라이나 전체를 차지했을 것”이라며 “나는 혼자 힘으로 8개의 전쟁을 종식했으나, 나토 회원국인 노르웨이는 어리석게도 내게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며 “중요한 건 내가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노르웨이 국회가 임명하는 5인의 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후보 추천은 그해 1월 31일 마감된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베네수엘라 독재 정권에 저항한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선정됐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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