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앞두고 만난 오세훈·안철수 “국민의힘 잘못된 과거와 절연해야”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1-06 23:06
입력 2026-01-06 23:06
6일 서울시장 공관서 비공개 만찬회동
“국민의힘 외연확장 위해 지속 소통하기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만찬회동에서 만나 “국민의힘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외연확장을 위해 소통하기로 했다.
오 시장과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하고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회동 뒤 공지를 통해 “(오 시장과 안 의원은)국민의힘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민생중심의 유능한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면서 “경기도 최다선인 안 의원과 오 시장은 현재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의 지방선거를 함께 걱정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또 “두 사람은 당의 변화, 외연확장과 통합의 길에 대해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동 뒤 공개된 1분 길이의 짧은 영상에서 안 의원은 오 시장과 인사하며 “서울시와 경기도가 협력할 일도 워낙 많지 않습니까”라고 했고, 오 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와 경기도가 같이 할 일이 많다”고 답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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