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없는 2027 입시는 위험하다. 안성이투스기숙학원이 제안하는 입시 전략
수정 2025-12-29 14:14
입력 2025-12-29 14:14
26학년도 입시는 복잡한 양상을 보였다. 재학생 인원 증가 및 검정고시 학생 비율 증가, 지정 과목 폐지로 인한 탐구 선택 과목 조합 다양성, 의대 정원, 자유전공학부 인원 등에서 25학년도와 비교해 여러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선택과목 조합의 경우 사탐+과탐 조합 비율이 증가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러한 흐름은 27학년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7학년도 입시는 26학년도와 비교해 또 다른 환경 변화를 앞두고 있다. 28학년도부터 입시 제도가 변화할 예정이라는 점과 시행계획안을 기준으로 한 의대 정원 변동 가능성이 주요 이슈다. 의대 정원 변화는 의대뿐 아니라 다른 의학계열, 이른바 ‘스카이’ 라인의 점수 분포와 지원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지역인재 선발 인원 변화는 수험생들의 지원 전략 수립 시 고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7학년도 입시 전략은 26학년도와는 다른 접근이 요구될 수 있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의 정은숙 부원장은 “입시는 큰 틀에서 정시 중심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수시와 정시를 막론하고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 기준 확보가 중요하다”며 “27학년도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을 목표로 한 명확한 학습 과정과 학기 초부터 수능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6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수학에서 상위권과 최상위권 변별을 목표로 한 시험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일부 과탐 과목의 난이도로 인해 성적 분포 예측이 쉽지 않았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영어의 경우 난도가 높아 1등급 비율은 3.11%, 2등급 비율은 14.35%로 나타났다. 이는 26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1~2등급 합산 비율이 36%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26학년도 수능을 토대로 학습 측면에서 고려할 부분은 각 과목별 자신의 학습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이에 맞는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단순한 문제 풀이 위주의 접근보다는 개념적 틀을 정리하고 이후 문제를 통해 이를 적용하는 학습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안성 이투스 대입전략연구소 송상윤 부소장은 “수업과 복습만으로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기출문제나 연계 교재를 활용해 내용을 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입시 전략 측면에서는 특히 수시 지원 시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 요소를 고려한 지원 적합성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순한 내신 성적 기준으로 학교나 학과를 결정하기보다는 평가 요소 전반을 검토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대입전략 담임을 중심으로 한 학습 기획과 점검, 입시 지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강과 1대1 학습 상담을 통해 학생별 학습 방향과 현재 단계에 필요한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수능 준비 과정에서 학습과 입시 전략을 단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이러한 입시 및 학습 과정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학생별 학습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12월 27일부터 조기선발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약과목 집중 관리’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이 학습 계획을 점검하고 준비 과정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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