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늘로 솟구치다 폭발? 한빛-나노, 발사 1분만에 생중계 종료

이정수 기자
수정 2025-12-23 14:08
입력 2025-12-23 10:30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가 우주를 향해 이륙했으나, 발사 중 예기치 못한 현상이 감지됐다. 폭발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빛-나노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 13분(현지시간 22일 오후 10시 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 후 1분여까지 발사가 진행됐지만, 이후 하늘로 솟구치는 도중 예기치 못한 현상이 감지됐고 발사 중계도 갑자기 종료됐다.
로켓은 이륙 후 1분이 채 되지 않아 음속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된다. 로켓은 밤하늘 위 불꽃 점으로 보일 정도로 멀리 날아갔으나, 이후 발사장 카메라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한 화염이 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노스페이스 측은 “현지 기술진에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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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나노는 발사 후 어느 정도 시점에 예기치 못한 현상이 감지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