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화 콕 집어 “위대한 회사”… 美해군 새 프리깃함 건조 협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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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5-12-23 08:32
입력 2025-12-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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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미 해군의 새로운 ‘골든 플릿’(황금 함대) 계획을 발표하고 신형 호위함급 함정을 공개하고 있다. 2025.12.22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미 해군의 새로운 ‘골든 플릿’(황금 함대) 계획을 발표하고 신형 호위함급 함정을 공개하고 있다. 2025.12.22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도입할 신예 프리깃함(호위함)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건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주 해군은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다”며 “그들은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화를 콕 집어 언급하면서 “한국 회사인 한화는 위대한 회사”라고 했다. 그는 2023년 한화가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해 50억 달러(약 7조 4000억원)를 투자한 것을 언급하며 “그곳은 위대한 조선소였다. 오래전 폐쇄됐지만, 다시 문을 열어 미 해군 및 민간 회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한화가 인수한 필리 조선소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규 대형 함정들로 구성된 ‘골든 플릿’(황금 홤대)을 만들겠다면서 프리깃함들이 이 함대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건조할 군함은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존 아이오와급보다 100배 이상 강력할 것”이라며 “미국의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고, 조선 산업을 부흥시키며, 전 세계의 적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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