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외국인 홍보대사가 뜬다…진안홍삼 유럽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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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5-12-08 15:19
입력 2025-12-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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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진안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오른쪽)와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군 제공
지난 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진안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오른쪽)와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이 이탈리아 출신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K-홍삼의 유럽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진안군은 지난 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를 진안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진안군 홍보대사로 외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유럽 시장 내 진안홍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에서 나르디 박사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나르디 박사는 다수 의학 학술대회 수료, 피부치료 신제품 연구, 임상 논문 지도 등 다양한 경력과 함께 유럽 내 학술·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그는 최근 K-홍삼 관련 연구 논문을 유럽 의학 학회와 미용의학협회에 발표하며 진안홍삼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렸다.

또 지난 8월에는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와 함께 진안군을 방문해 인삼 재배지와 홍삼 가공시설을 둘러보는 등 진안군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진안군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현지 학술·홍보 활동을 체계화하고 해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 등 장기적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나르디 박사는 진안군 유일한 홍보대사”라면서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유럽에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시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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