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동시번역 현장형 ‘호반커넥트’ 개발…호반건설,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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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수정 2025-12-04 00:02
입력 2025-12-0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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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직원이 지난달 수도권의 한 건설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동시 번역 플랫폼 ‘호반커넥트’를 활용해 근로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 직원이 지난달 수도권의 한 건설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동시 번역 플랫폼 ‘호반커넥트’를 활용해 근로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매쓰에이아이’와 함께 건설 현장 맞춤형 AI 동시번역 플랫폼 ‘호반커넥트’(HOBAN Connect)를 공동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커넥트는 실시간 다중 번역 기능을 기반으로 한 AI 번역 서비스 플랫폼으로, 현장 관리자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이나 공지사항을 전달할 때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로 말하면 다양한 외국어가 텍스트로 동시에 표시되는 방식이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전문용어와 표현을 학습·축적해 현장에 특화된 번역을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는 번역 범위를 그룹과 전 계열사로 확대해 법률·계약서 등 특수문서 영역까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청년주택과 인천 서구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경북 안동 위파크 안동 등 현장에서 플랫폼 실증을 진행 중이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 계열은 다양한 신기술을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올해 홈테크 스타트업 ‘이음’과 함께 AI 기반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개발해 신규 입주 현장에 적용했고, 드론 전문업체 ‘코매퍼’와 협업해 시공 전 과정에서 주요 결함을 사전 탐지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하종훈 기자
2025-12-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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