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수습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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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5-11-20 11:29
입력 2025-11-20 11:29
수습지원본부, 심리지원센터 운영
천안시 “농가 등 기업체 피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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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이랜드패선 물류센터 화재. 서울신문DB
천안 이랜드패선 물류센터 화재. 서울신문DB


충남 천안시는 풍세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수습 지원을 위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습지원본부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풍세산업단지 내에는 사고수습상황실도 설치했다.

시는 경찰·소방·한국전력공사·JB중부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로교통 통제, 전기 및 가스 복구, 폐기물 정리, 건축물 처리방안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분진 등으로 농·축산물 피해와 산업단지 내 기업체 피해를 접수받고 있다.

피해 내용은 이랜드패션 측에 전달해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2일부터 주민 건강을 위해 공동주택 내에 의료지원차량 2대를 배치해 건강검진도 시행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기업 관계자 등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쯤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는 60시간 만인 17일 오후 6시 10분쯤 완진됐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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