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8연승 끝’ OKC, 백투백 부담에 22점 역전패…‘35점’ 길저스알렉산더 연속 20점 이상 기록은 계속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서진솔 기자
서진솔 기자
수정 2025-11-06 17:40
입력 2025-11-06 17:40
이미지 확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5~26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즈루 홀리데이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5~26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즈루 홀리데이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백투백 일정의 부담에 1쿼터 22점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개막 전승 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했다. 다만 간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0점 이상 연속 기록을 81경기까지 늘리는 데는 성공했다.

오클라호마시티(OK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서부 콘퍼런스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9-121로 패했다.

개막 8연승을 달리던 OKC는 첫 패배를 당하며 서부 2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7승2패)에 1경기 차로 쫓겼다. 6위 포틀랜드(5승3패)는 이틀 전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가 모두 빠진 레이커스에 8점 차로 패했으나 이날 디펜딩챔피언을 꺾고 충격에서 벗어났다.

35점 9리바운드를 올린 길저스알렉산더는 팀 패배에도 20점 이상 행진을 81경기로 늘렸다. 그는 전날 LA 클리퍼스전에서 30점 12도움으로 오스카 로버트슨(1963~64)의 79경기를 넘어 역대 3번째로 긴 20점 이상 연속 경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제 그의 위에는 윌트 체임벌린만이 남았다. 체임벌린은 92경기(1963~64), 126경기(1961~63) 등의 20점 이상 연속 경기 행진을 벌인 바 있다.

이미지 확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5~26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니 아브디야를 막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5~26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니 아브디야를 막고 있다. AFP 연합뉴스


OKC는 에런 위긴스가 27점, 아제이 미첼이 21점을 올렸으나 연일 경기 일정으로 쳇 홈그렌, 루겐츠 도트, 알렉스 카루소 등이 휴식한 부분을 메우지 못했다. 1쿼터 한때 22점까지 앞섰던 OKC는 2쿼터에만 즈루 홀리데이에게 12점을 내주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포틀랜드 데니 아브디야가 17점, 홀리데이와 제러미 그랜트가 각 10점을 몰아치며 OKC를 무너뜨렸다.

경기 종료 0.5초 전 3점 차로 뒤진 OKC는 아이제이아 조가 3점을 시도하다가 반칙을 당했다. 그런데 조의 발끝이 3점 라인을 밟은 것으로 확인돼 자유투 2개를 얻는 데 그쳤다. 조가 두 번째 자유투를 일부러 놓쳤으나 포틀랜드가 리바운드와 함께 승리를 지켰다.

포틀랜드는 아브디야가 팀 내 최다 26점 10리바운드 맹활약했고 홀리데이가 22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그랜트가 20점을 기록하는 등 벤치 대결도 포틀랜드가 우위를 점했다.

서진솔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