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반기는 강릉…펫파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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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5-10-10 09:44
입력 2025-10-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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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펫파크 전경.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 펫파크 전경.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파크를 최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펫파크는 성산면 산북리 동물사랑센터 옆에 지어졌고, 대형·소형 반려동물 놀이터와 동반산책로, 광장, 어질리티 놀이터, 커뮤니티쉼터 등을 갖췄다. 반려동물 놀이터 규모는 대형 640㎡, 소형 724㎡이다.

잔디 생육과 동절기를 마친 내년 상반기 정식 개장한다. 입장료는 받지 않고, 동물등록된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다.

강릉시는 펫파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릉지역 반려인은 인구 대비 27%인 5만 5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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