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도박사이트 수사 정보 누설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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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주 기자
수정 2025-08-08 17:18
입력 2025-08-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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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현직 경찰관이 도박사이트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입건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강원 원주경찰서 소속 A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A경위는 올해 초 경찰 수사 대상인 불법 도박사이트 관련자에게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사이트 수사 과정에서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A경위가 연루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 A경위가 수사 정보를 누설한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수사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경찰청은 지난달 A경위를 직위해제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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