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앞 호수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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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5-06-17 13:35
입력 2025-06-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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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6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 앞 천호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호수를 수색하고 있다. 2025.6.17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지난 16일 오후 6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 앞 천호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호수를 수색하고 있다. 2025.6.17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 앞 호수에서 2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호수에 사람이 빠졌다”는 한 목격자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단국대 앞 천호지에 출동한 구조대는 물에 빠진 심정지 상태의 A(24·여)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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