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명 중 2명 “주 4.5일제 도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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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혁 기자
유승혁 기자
수정 2025-06-06 14:07
입력 2025-06-06 14:07

성인 남녀 1000명 여론 조사
주 4.5일제 부정 응답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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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5명 중 2명이 주 4.5일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전국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민 여론 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주 4.5일제 도입 관련 긍정 응답은 37.9%로 나타났다. 부정 응답은 25.5%, 입장을 유보한 중립 응답은 36.6%로 집계됐다. 주 4.5일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점은 ‘일과 삶의 균형 향상’(64.0%)이었다. 이어 ‘직무 만족도 및 근무 환경 개선’(14.6%),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13.4%), ‘청년 고용 기회 확대’(7.6%) 순이었다.

우려되는 점으로는 ‘소득 감소 또는 근무 시간 축소에 따른 부담’(29.4%)이 가장 높았고 ‘생산성 저하 및 업무 공백 발생’(25.4%), ‘업종·직군 간 형평성 문제’(24.0%), ‘현실성 부족 또는 시기상조’(20.5%)가 뒤를 이었다.

새 정부의 청년 정책 중 가장 기대되는 항목은 ‘일할 권리와 기회 확대’(36.7%)로 나타났다. 구직급여 신설, 구직활동 지원금,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노동 시장 진입 관련 정책들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뒤이어 ‘청년 주거 지원’(20.7%), ‘청년 자산 형성 지원’(14.8%), ‘생활 안전망 구축’(13.7%) 순이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지원 정책이 실제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비율은 38.2%였다. 새 정부의 사회 통합 및 갈등 해소 노력에 대한 기대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는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는 응답이 38.7%, ‘보통이다’ 32.6%, ‘기대하지 않는다’ 28.7%로 조사됐다.

유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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