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붙나 싶더니 갑자기 90도 인사... 노인과 청년의 반전 사연

문경근 기자
수정 2024-08-19 17:35
입력 2024-08-19 17:35
현역 육군 대위가 참전용사에게 예우를 갖추는 모습이 뒤늦게 전해졌다.
19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시민 A씨의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 A씨는 “지난 14일 전남 목포 평화의 광장을 걷던 중 한 노인과 청년 사이에 실랑이를 벌이는 듯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했다.
A씨는 “가까이 다가가 이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었는데, 청년은 노인과 시비가 붙은 게 아니라 모금 성금 행사에 참여하던 중”이라며 “노인은 참전용사로 전우들을 후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으던 중이었고 이를 발견한 현역 육군 대위인 청년이 다가와 가지고 있던 현금을 다 털어놨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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