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백사장에 ‘헤드랜턴’ 착용한 변사체 2구…‘해루질’ 사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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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수정 2024-07-23 10:27
입력 2024-07-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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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보령 무창포 해안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사람이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한밤 중에 보령 무창포 해안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사람이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40대 남성 2명이 충남 보령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해루질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55분쯤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에서 남성 2명의 시신이 백사장으로 떠내려왔다”는 한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조사 결과 시신은 A(49)씨와 B(49)씨로 이 중 한명은 머리에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있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둘은 모두 보령에 사는 사람으로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해루질을 하면서 해안에서 먼바다로 점점 깊숙이 들어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경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령 이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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