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이관희, 올스타 팬 투표 1위 허웅 제치고 유니폼 경매 최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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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수정 2024-02-27 18:50
입력 2024-02-27 17:57

240만원 낙찰, 225만원의 허웅 따돌려
지난 시즌 이어 2시즌 연속 최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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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이관희. KBL 제공
창원 LG 이관희. KBL 제공
연예 리얼리티쇼 ‘솔로지옥3’ 출연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이관희(창원 LG)가 2시즌 연속 프로농구 올스타전 유니폼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3~24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수 유니폼 경매 결과 이관희의 유니폼이 240만원에 낙찰되어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KBL이 27일 밝혔다. 2위는 허웅(부산 KCC)의 유니폼으로 225만원에 팔렸다. 허웅은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 1위, 이관희는 20위였다.

이정현(고양 소노)의 유니폼이 97만 2000원, 신인 유기상(LG)의 유니폼이 70만원에 낙찰되며 그 뒤를 이었다. KBL은 낙찰 총액 기준으로 1163만원의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

이관희는 지난 시즌에도 198만 8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2위는 허웅으로 180만 2000원이었다.

KBL은 2020~21시즌부터 올스타 유니폼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첫 해 허웅의 유니폼이 460만원에 낙찰되며 역대 최고가로 남았다. 2021~22시즌 최고가 역시 허웅(180만원)이 차지했다.



한편,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수익금은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

홍지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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