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 그후]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매립장 최종 안정화 사업 가능해져…국비 2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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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23-12-28 10:04
입력 2023-1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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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된 유출수가 처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된 유출수가 처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성주군 제공
대구시민과 경북 고령·성주군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취수원을 위협하던 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매립장(이하 성주산단매립장)의 침출수 처리 등 안정화 사업이 가능해지게 됐다.<서울신문 11월 16일자 9면>

성주군은 28일 성주산단매립장 최종 안정화 사업(총사업비 47억원)이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총사업비 중 나머지를 지방비로 확보해 내년 2월 안정화 사업을 시작해 이르면 2025년, 늦어도 2026년 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성주산단매립장 내에 고여있는 침출수 유출을 방지하고 악취 및 해충 발생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산단매립장은 사업주 부도로 침출수 1만 7000여t 처리가 4년 가까이 안되면서 그동안 악취 등으로 인한 성주군민들의 고통이 가중됐으며, 침출수 유출과 지하수 오염 등의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재정자립도 10%대인 성주군이 열악한 재정난 등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표류돼 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주산단매립장 최종 안정화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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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매립장이 전국에서 반입한 폐기물로 산더미를 이루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매립장이 전국에서 반입한 폐기물로 산더미를 이루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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