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판암동 거리에서 70대 흉기에 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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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3-12-03 15:57
입력 2023-12-03 15:53

경찰 20대 긴급체포해 범행동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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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경찰서
대전 동부경찰서


대전의 한 거리에서 7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30분쯤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 인근 거리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범행 동기, 두 사람의 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는 흉기를 휘두르지 않았다”며 “범행후 흉기를 바닥에 버린 뒤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서 검거됐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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