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투약 혐의 ‘대마류’ 밀수 중량 급증… 대형화하는 마약 밀수

이영준 기자
수정 2023-10-29 17:16
입력 2023-10-29 17:16
관세청, 상반기 대마류 83㎏ 적발
밀수 중량 작년 보다 43.6% 늘어
적발 건수는 줄어… ‘밀수 대형화’
29일 관세청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대마류는 83㎏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57.8㎏에서 25.2㎏(43.6%) 증가했다. 83㎏의 시가는 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5억원에서 2.6배 늘었다.
적발된 품목은 대마오일이 20.3㎏으로 1년 새 469.2% 급증했다. 대마초도 같은 기간 99.4% 늘어난 46.3㎏이 적발됐다. 하지만 전체 대마류 적발 건수는 10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42건에서 오히려 39건(27.5%) 줄었다. 적발 1건당 중량은 0.4㎏에서 0.8㎏으로 늘어났다. 대마초 밀수가 대형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마약 혐의로 논란이 된 배우 이선균씨도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예원(33) 전 녹색당 대표는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세종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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