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군민 화합 다진다”…수성문화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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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3-09-18 11:47
입력 2023-09-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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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은 제41회 고성 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성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간성읍 제단에서 수성제례, 간성초교~종합운동장에서 가장행렬과 시가행진,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각각 열린다. 개회식에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요요미, 지원이, 김남희, 연예진, 프림로즈가 무대에 오르고, 초등생 사물놀이 경연과 명랑운동회도 펼쳐진다.

21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전통 혼례, 시조 경창 등 민속 경연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서예, 동양화, 서양화, 사진 전시회와 풍선아트, 염색, 각자 등의 체험은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장병을 위한 여단 대항 축구대회, 줄다리기, 동아리 페스티벌 등도 마련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향토 문화의 맥을 이으며, 민관군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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